대상, 국제 식품기술 전시회 'IFT 2024' 참가 "미국 시장 정조준"

대상은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대규모 국제 식품기술 전시회 'IFT 2024(IFT Food Expo 2024)'에 참가했다고 밝혔습니다.


국제 식품 학술 기구 'IFT(Institute of Food Technologist)'가 매년 주최하는 'IFT 전시회'는 전 세계 90여 개 국가에서 1,200개 이상의 기업이 참여하고 2만 3천여 명 이상의 바이어가 방문하는 식품 기술 분야의 대규모 전시회입니다.

대상은 전시회에서 올해 초 론칭한 대체당 통합 브랜드 '스위베로(Sweevero)'의 알룰로스(Allulose)를 대대적으로 알리고, 발효 기술을 활용한 천연 조미 소재 '나미노(NAMINO)'도 선보이는 등 차별화된 홍보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했다고 소개했습니다.

대상, 대규모 국제 식품기술 전시회 'IFT 2024' 참가 / 사진 = 대상

이용기 대상 소재마케팅실장은 "68년간 축적해 온 대상의 기술력으로 만들어낸 알룰로스(Allulose), 나미노(NAMINO) 등 다양한 스페셜티 소재를 글로벌 식품소재 전문가들이 참석한 자리에서 선보여 감회가 새로웠다"며 "스페셜티 소재에 대한 글로벌 수요가 지속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끊임없는 연구와 개발을 통해 글로벌 소재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정주영 기자 jaljalaram@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