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군수후보 차 위치추적기 부착 식당주인 체포
입력 2010-05-10 10:35  | 수정 2010-05-10 10:35
조형래 민주당 곡성군수 예비후보의 차량에 위치추적기를 부착하도록 지시한 식당 주인이 긴급 체포됐습니다.
전남 곡성경찰서는 장 씨 등 3명에게 지난달 말 조 후보의 차량에 위치추적기를 부착하도록 지시한 혐의로 식당 주인 임 씨를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장 씨 등 3명은 임 씨의 지시를 받고 대전에서 위치추적기를 구입해 가입 신청한 뒤 차량에 부착한 것으로 보이지만, 현재 출석 요구에 불응해 체포영장이 발부된 상태입니다.
임 씨는 조 후보의 경쟁자인 허남석 후보와 가깝게 지내온 것으로 알려졌으며, 경찰은 임 씨가 위치추적기를 부착한 이유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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