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신종마약 흡입·판매 외국인 강사 일당 적발
입력 2010-05-10 10:25  | 수정 2010-05-10 10:25
신종마약을 몰래 팔아온 외국인 강사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경찰청은 지난해 8월부터 올해 4월까지 신종마약원료를 중국에서 들여와 잎담배와 섞어 합성 대마를 만들어 팔고, 직접 흡입까지 해 온 외국인 강사와 클럽 DJ 등 3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들이 들여온 신종마약원료는 '스컹크'와 '스파이스'에 포함된 것으로 지난 7월 향정신성의약품으로 새로 지정된 바 있습니다.
경찰조사결과, 이들은 목욕용 가루비누 통에 원료를 넣어 직접 반입하거나 국제택배를 이용해 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장미진 / j_mij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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