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연세대 총학, 서울시에 '20대 임대주택' 촉구
입력 2010-05-10 09:47  | 수정 2010-05-10 12:27
연세대 총학생회가 서울시에 20대를 위한 저가 임대 주택 만 호를 짓고 자취방 보증금을 연 2∼3%의 저리로 빌려주는 대출제를 시행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연세대 총학은 서울 주요 대학의 기숙사 수용률이 6.5%에 못 미치는 상황에서 많은 학생이 높은 방값에 시달리다 열악한 고시원과 반지하 방 등으로 내쫓기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총학 측은 이와 관련해 서울시내 대학과 연대해 지방 재학생의 주소를 대거 서울로 옮겨 20대 유권자 집단을 조직하는 등 6월 시장 선거에서 임대주택과 대출제를 주요 공약 안으로 제안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갈태웅 / tukal@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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