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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비 오는 날' 특별 프로그램 진행
입력 2024-07-15 17:13  | 수정 2024-07-15 17:13
방문일 기준 강수량 20mm 초과 시 '에버랜드 재방문권' 전원 선물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는 비 오는 날에 방문하는 고객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에버랜드는 방문일 기준 영업시간 중에 실제 강수량이 20mm(수원 유인관측소 정보 기준)를 초과할 경우, 15일 이내에 에버랜드 모바일앱 쿠폰함을 통해 재방문권을 선물로 자동 지급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재방문권을 선물 받으려면 해당일 이용권을 모바일앱에 등록해야 하고, 에버랜드 무료 멤버십 프로그램인 '솜사탕' 정회원에 가입돼 있어야 합니다.

에버랜드는 계절이나 휴일 등에 따라 이용요금을 차등화한 A, B, C, D 4개 시즌을 운영하고 있으며 선물 받은 재방문권은 지급일 기준 1년 이내에 B, C 시즌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만약 재방문권이 필요 없는 정기권 고객들은 에버랜드에서 상품, 먹거리 등 구매 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솜 포인트가 지급됩니다.

에버랜드 대형 물놀이장 '워터 플레이그라운드' / 사진 =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또 우천으로 퍼레이드와 같은 주간 메인 공연이 취소될 때 연기자들과 함께 사진촬영을 하는 '레이니데이 포토타임' 프로그램이 알파인과 매직타임 레스토랑에서 펼쳐진다고 에버랜드는 설명했습니다.

이외에도 영업시간 중에 강수량이 20mm를 넘는 경우 '어트랙션 1+1' 프로그램이 가동돼 인기 놀이기구인 범퍼카의 탑승 시간은 1.5배로 길어지고 챔피온쉽로데오, 롤링엑스트레인은 2회 연속 탑승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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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서커스 공연 '레니의 컬러풀 드림' / 사진 =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에버랜드는 슈팅고스트, 레니의마법학교, 스페이스투어 등 실내 어트랙션을 보유하고 있고, 강수량에 따라 실외 어트랙션도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있어 비 오는 날에도 다양한 어트랙션을 경험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함께 지난 7일 첫 생일을 맞은 쌍둥이 아기 판다 루이바오와 후이바오를 비롯해 아이바오, 러바오 등 판다들을 직접 만나보는 판다 테마 갤러리 '바오 하우스 시즌2'에서는 바오패밀리의 유쾌한 일상을 대규모 실내 공간에서 다채롭게 경험할 수 있고, 1천 석 규모의 대형 실내 공연장인 그랜드스테이지에서 진행되는 서커스 공연 '레니의 컬러풀 드림'도 놓쳐서는 안 될 프로그램이라고 에버랜드는 소개했습니다.

[정주영 기자 jaljalaram@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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