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유명환, 오늘 유럽행…천안함 외교 시동
입력 2010-05-09 10:33  | 수정 2010-05-09 10:33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은 오늘(9일) 오후 유럽연합 EU 본부가 위치한 벨기에 브뤼셀로 향합니다.
유 장관은 한-EU 기본협정을 체결하는 한편, EU 본부와 나토를 대상으로 천안함 사고의 심각성을 알리고 한국 정부의 향후 대응방향을 설명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와 함께 오는 15일에는 경주에서 열리는 한·중·일 외무장관 회의에 참석해, 천안함 사고 결과를 사전에 설명할 것을 약속하고 3국 협력을 강조할 예정입니다.
이어 다음 달 4일에는 김태영 국방장관과 함께 아시아안보회의에 참석해 천안함 사고 후속조치 등을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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