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날씨]어제보다 더 더워…내륙 곳곳 강한 소나기
입력 2024-07-12 08:55  | 수정 2024-07-12 10:52
오늘도 장맛비 대신 푹푹 찌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중부와 경북 곳곳으로는 폭염주의보가 더 확대된 가운데 오늘 낮 최고 기온 서울과 홍천 32도, 안동은 33도로 어제보다 1~4도가량 높겠고요. 습도가 높아서 체감하는 더위는 이보다 더 심하겠습니다.

이렇게 기온이 크게 오르다 보니 대기 불안정이 심해져 오늘도 갑작스러운 소나기가 쏟아질 때가 있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전국 내륙에 5에서 많게는 60mm가 되겠고요. 소나기가 내릴 때 벼락이 치고 돌풍이 불며 싸락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토요일인 내일도 무더위 속에 내륙 지역은 소나기가 지나겠고요. 제주와 남해안에는 다시 장맛비가 시작돼 일요일에는 그 밖의 남부지방으로 확대되겠습니다.

오늘 전국 하늘에는 구름이 다소 끼겠고요. 수도권과 충북 지역은 오전과 밤 한때 일시적으로 먼지 농도가 짙게 나타나겠습니다.

지역별 현재 기온 보겠습니다. 서울 22.4도, 대구는 23.1도 나타내고 있습니다.

낮 기온은 춘천 32도, 대전과 광주 31도, 대구는 33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다음 주 화요일부터는 전국적으로 장맛비가 내리겠고요. 주 후반까지 이어질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김다영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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