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검찰, '방산비리 의혹' LIG넥스원 임직원 소환
입력 2010-05-09 06:47  | 수정 2010-05-09 10:36
검찰이 납품단가 조작 의혹을 받는 방위산업체 임직원을 이번 주부터 본격적으로 소환 조사합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는 "압수물 분석이 마무리됨에 따라 이번 주 초부터 LIG넥스원 임원과 4개 협력업체 관계자들에 대한 소환조사가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검찰은 S사 등 LIG넥스원의 해외부품 구매를 대행하는 4개 협력사 관계자를 상대로 구매가격이 정상적으로 책정됐는지 등 조사할 계획입니다.
검찰은 S사 등이 방산장비 부품 구매가격을 부풀려 부당이득을 챙긴 정황을 포착하고, 지난달 7일 서울 강남에 있는 LIG넥스원 본사와 4개 협력사의 사무실을 압수수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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