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 국방장관 "불필요한 예산 삭감하겠다"
입력 2010-05-09 06:35  | 수정 2010-05-09 06:35
로버트 게이츠 미국 국방장관은 연간 5천억 달러가 넘는 국방예산 가운데 불필요한 요소를 찾아내 대폭 삭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게이츠 장관은 "최대 150억 달러를 절감하려고 국방예산 전체를 자세히 점검하고 있다"며, 이를 장비현대화를 통한 군 전력 강화에 활용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이는 연방정부의 재정 적자가 천문학적인 수준으로 늘어난 상황에서 낭비적 요소를 줄여 자체적으로 전력 강화에 쓰겠다는 뜻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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