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러 "남북 중 결정하라는 한국 대통령 접근법 동의 안 해"
입력 2024-07-09 07:01  | 수정 2024-07-09 07:07
"남북한 중 어느 쪽이 더 중요한 존재인지 판단하라"는 윤 대통령 발언을 두고 러시아가 동의할 수 없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러시아 매체에 따르면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이 접근 방식에 완전히 동의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페스코프 대변인은 남북 모두와 좋은 관계를 구축하는 걸 지지한다면서도, 적대적인 국가와 우호 관계를 발전시키는 건 어렵다며 한-러 경색 책임을 한국에 돌렸습니다.

[이교욱 기자 education@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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