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기 의정부시, 노인복지과‧장애인복지과 신설…전문 복지 서비스 제공
입력 2024-07-08 13:01  | 수정 2024-07-08 16:56
경기 의정부시청 전경 / 사진=의정부시 제공
노인 분야 47개‧장애인 분야 87개 사업 추진

경기 의정부시가 조직 개편을 통해 기존 노인장애인과를 노인복지과와 장애인복지과로 분리 신설했다고 오늘(8일) 밝혔습니다.

의정부시의 65세 이상 인구는 8만 3천여 명으로 전체 시민의 18%를 차지합니다.

장애인 인구는 2만 2천여 명, 4.85%입니다.

경기도 다른 지자체 평균과 비교하면 모두 높은 수준입니다.


의정부시는 조직 개편으로 분야별, 계층별 전문화된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입니다.

특히 노인 복지, 생활 안정 등 47개 사업과 장애인 사회적 참여 지원, 복지 서비스 제공 등 87개 사업에 대해 전문적인 추진이 가능할 전망입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실생활에서 확실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복지 정책을 펼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장덕진 기자 jdj1324@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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