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8일 굿모닝 MBN 주요뉴스

▶ '연판장' 갈등 격화…오늘 첫 합동연설회
국민의힘 원외 인사들이 한동훈 당대표 후보의 사퇴를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준비했다가 취소한 것을 두고 이른바 '연판장'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 4명은 오늘 첫 합동연설회에 참석해 공방을 이어갑니다.

▶ '법카 유용 의혹' 이재명 부부 소환 통보
검찰이 이른바 '법인카드 유용 의혹'과 관련해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부부에게 소환을 통보했습니다.
민주당은 "탄핵 궁지 몰리자 국면 전환 쇼를 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 4중 추돌, 또 급발진 주장…8시간 만에 소재 확인
어제 오후 서울 이촌동에서 70대 택시 운전자가 4중 추돌 사고를 내, 두 명이 다쳤습니다.
제주 해상에서는 대만에서부터 요트를 타고 오던 한국인 세 명이 연락 두절 됐다가 수색 8시간 만에 연락이 닿았습니다.

▶ 삼성전자 노조 창사 이후 첫 파업
삼성전자 내 최대 노조인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이 오늘 창사 이후 처음으로 파업에 돌입합니다.

파업에는 전체 2만 9천여 조합원 중 5천 명 이상이 참여할 예정이어서 반도체 수급에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 충청권 호우특보…수도권 최대 100mm
충남과 경북 지역에 시간당 20mm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는 가운데 충청과 경북 북부 지역에는 호우 특보가 내려졌습니다.
오늘 서울과 인천, 경기 남부와 강원 남부에도 100mm가 넘는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