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대낮 길거리에서 둔기로 60대 어머니 폭행한 30대 아들 체포
입력 2024-07-06 17:09  | 수정 2024-07-06 17:14
경찰 자료화면, 기사와 직접적인 연관이 없습니다. / 사진=연합뉴스


대낮에 길거리에서 어머니를 둔기로 폭행한 30대 아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부천 소사경찰서는 특수존속상해 혐의로 30대 A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오늘(6일) 오전 11시 46분쯤 경기 부천시 소사구 범박동 길거리에서 60대 어머니 B씨를 둔기로 때려 다치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B씨는 머리를 다쳐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행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가 진술을 거부해 범행 동기 등은 전혀 파악되지 않았다"며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김가현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gghh7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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