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한글만큼 소중한 물이 있소"…세종대왕이 아리수 권한다
입력 2024-07-04 08:34  | 수정 2024-07-04 08:36
영상 = 아리수TV
정약용 "고물가 시대에 가장 실리적인 일"
서울시, AI 활용해 역사 속 위인 아리수 '홍보' 영상 공개

서울시가 AI 기술을 활용해 역사 속 위인들이 '아리수'를 홍보하는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한 이 영상은 그림 속 위인들이 직접 말을 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영상 = 아리수TV


영상 속 세종대왕은 "우리 글 한글만큼이나 소중한 물이 있소. 바로 아리수요. 우리 몸에 유익하기 때문이오"라고 말합니다.

그러면서 "이 멋진 물 나와 같이 마셔 보겠나"라고 권하기도 합니다.

또 다른 위인 율곡 이이는 "검사 항목이 무려 352가지야. 웬만큼 빼어나지 않고서야 통과하기 어렵지"라고 얘기합니다.

영상 = 아리수TV


정약용 선생은 "이 고물가 시대에 아리수를 마시는 것이 가장 실리적인 일이야", 이순신 장군은 "페트병 걱정 없는 아리수. 환경 오염으로부터 우리를 구하는 승리의 물이요!"라고 말합니다.

한영희 서울아리수본부장은 "수돗물 먹는 비율이 낮은 젊은 세대를 대상으로 수돗물에 대한 기존 인식의 틀에서 벗어나 세련되고 멋진 브랜드로 아리수를 홍보하고자 했다"고 말했습니다.

[윤혜주 디지털뉴스 기자/heyjude@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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