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울 성동구 시내버스 2대 추돌…5명 병원 이송
입력 2024-07-04 03:47  | 수정 2024-07-04 04:00
사고 현장 (사진=성동소방서)

어제(3일) 오후 5시 반쯤 서울시 성동구 서울교통공사 사거리에서 장한평역 방향으로 향하던 시내버스 두 대가 부딪혔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사거리에 정차해 있는 시내버스를 뒤에서 오던 버스가 추돌해 총 27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고로 시내 버스 2대 가운데 뒤에 있던 버스에 탄 승객 가운데 5명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일부 승객들은 스스로 병원으로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모두 경상 수준으로 다행히 큰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사고 버스 운전기사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업무상과실치상 혐의로 입건할 예정입니다.

[ 손성민 기자 son.seongmin@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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