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강남구 골목서 승용차가 어린이집 돌진…70대 운전자 부부 다쳐
입력 2024-07-04 03:58  | 수정 2024-07-04 04:00
사고 현장

어제(3일) 저녁 7시 반쯤 서울 강남구 율현동의 한 골목에서 승용차가 어린이집으로 돌진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사고 차량은 골목에 주차된 승용차를 치고 어린이집 벽면을 들이받고 나서야 멈췄습니다.

이 사고로 70대 남성 운전자와 함께 타고 있던 70대 여성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사고 당시 어린이집 내부가 비어 있고 골목에 사람이 없어,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음주 운전은 아닌 것으로 파악됐는데, 경찰은 운전자 부부의 치료가 끝나는 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 손성민 기자 son.seongmin@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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