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왜 25만 원? 한 100억씩 주지"...대통령의 작심 발언 [짤e몽땅]
입력 2024-07-03 14:42  | 수정 2024-07-03 17:24
윤석열 대통령이 3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하반기 경제정책방향 및 역동경제 로드맵 발표' 행사에서 발언하고 있다. / 영상 = 대통령실 제공
퇴근길 '짤'로 보는 뉴스, <짤e몽땅>입니다.

1."100억씩 주지"...대통령의 작심 비판


"왜 25만 원만 줍니까. 한 10억 원씩, 100억 원씩 줘도 되는 것 아니에요?"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3일) 열린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 및 역동 경제 로드맵 발표' 회의에서 건전재정 기조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전 대표의 총선 공약 '25만 원 민생지원금'을 겨냥한 것으로 보이는데, 국채를 정말 개념 없이 이야기한다고 지적했습니다.

2. '천원 소비'가 대세

영상 = MBN

천원 빵, 천원 커피, 천원 컵라면.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대 중반까지 내려왔지만, 여전한 고물가에 초저가 기획 상품에만 지갑을 열고 있는데요.

기세를 몰아 더불어민주당 고민정 의원은 정부가 추진한 '천원의 아침밥' 사업 법제화에 나섰는데, 단순한 한끼 지원이 아니라 촘촘한 복지로 이어질지 관심입니다.

3. '내가 먼저' 가려다가...최소 116명 사망

압사 사고가 발생하기 전 인도 종교 행사장 모습. / 영상 = 인도 언론 NDTV 보도화면 캡처

최소 116명 사망, 인도 종교 행사장에서 압사 사고 피해자 수입니다.

현지 경찰은 무덥고 습한 행사장에서 불편함을 느낀 참가자들이 행사가 끝나고 앞다퉈 달려가다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4. 'NO 에어컨'에 맞서 쿨링조끼, 시원할까?
영상 = MBN



지난해 7월 프랑스 파리 기온이 43도까지 치솟았는데요.

오는 26일 열리는 파리 올림픽, 에어컨 없이 진행된다는 소식에 미국과 일본 등 8개국은 선수단을 위해 자체적으로 에어컨을 준비하기로 했습니다.

반면 우리나라는 친환경 냉매를 사용한 '쿨링 조끼'를 준비했는데, 누리꾼들의 반응은 냉랭합니다.

5. '이 정도면 고문 아냐?'...11살 훈련 논란

영상 =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보도화면 캡처

중국 현지에서 어린이를 상대로 하는 훈련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영상에 따르면, 손이 등 뒤로 묶인 11살짜리 아이가 교관으로 보이는 남성에 의해 물속에 머리를 넣었다 뺏다 반복하는데요.

누리꾼들은 "아이에 대한 고문"이라고 하거나 "고난 없이 성장할 수는 없다"고 하는 등 갑론을박을 벌이고 있습니다.

[최유나 디지털뉴스 기자 chldbskcjstk@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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