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용산 참모 총출동…운영위서 '채 해병·김 여사' 공세 예고
입력 2024-07-01 07:58  | 수정 2024-07-01 08:03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회의가 열린 지난달 21일 오전 국회 운영위 회의장에 여당 소속 위원들의 자리가 비어 있다 / 사진 = 연합뉴스

국회 운영위원회가 대통령실을 상대로 현안 질의에 나서는 가운데 채 해병 순직 사건 수사 외압 의혹 등에 대한 야당의 공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국회 운영위원회는 오늘(1일) 전체회의를 열고 대통령실을 상대로 현안에 대해 질의합니다.

앞서 여당이 불참한 가운데 야당은 정진석 대통령실 비서실장, 성태윤 정책실장, 장호진 국가 안보실장 등 참모 16명을 현안 질의 증인으로 채택한 바 있습니다.

이날 열리는 운영위 회의는 22대 국회 개원 이후 대통령실 참모진들이 처음으로 출석하는 자리가 됩니다.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은 채 해병 사건 수사 외압 의혹과 더불어 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의혹,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 등 현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추궁할 것으로 보입니다.

[윤혜주 디지털뉴스 기자/heyjude@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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