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 인간인가?"…손흥민 풋살장 목격담 화제

서울 광진구 풋살 경기장 목격담 잇달아 올라와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 손흥민 선수가 풋살장에 등장해 화제입니다.


어제(27일) 각종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손흥민을 서울 광진구의 한 풋살 경기장에서 봤다는 목격담이 잇달아 올라왔습니다.

흰색 상·하의를 입고 나타난 손흥민은 조기축구팀과 2시간 넘게 경기를 즐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손흥민이 등장하자 풋살장에는 수백 명의 인파가 몰렸고, 현란한 발재간에 "이야 인간인가?", "와 빠르다" 등 감탄사가 연달아 흘러나왔습니다.

현장에 있던 사람들은 "현역 프리미어 리거 전성기 선수과 공을 차다니 꿈만 같다", "너무 빨라서 카메라에 잔상만 찍혔다" 등 후기를 남겼습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부럽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2023년 12월 조기축구장에 등장한 손흥민 선수 모습. / 사진 = 유튜브 채널 '고알레' 영상 캡처

한편, 손흥민이 풋살장 등에 등장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지난해에는 손흥민이 가수 임영웅과 조기축구 팀을 상대로 경기하는 영상이 유튜브에 공개됐고, 2022년에는 한강변에서 훈련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습니다.

손흥민은 현재 한 달 휴식을 위해 한국에 머무르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최유나 디지털뉴스 기자 chldbskcjstk@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