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북한 오물풍선 70여 개 서울·경기 북부에 낙하
입력 2024-06-27 10:03  | 수정 2024-06-27 10:03
사진=합동참모본부 제공. 연합뉴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어제(26일) 밤 살포한 오물풍선 70여 개가 경기 북부와 서울 등에 떨어졌다고 밝혔습니다.

합참은 북한이 오물 풍선은 180여 개를 살포했으며, 내용물은 종잇조각이 대부분으로 위해 물질은 없었다고 전했습니다.

다만 풍선 적재물 무게가 10㎏까지 나가 급강하 시 위험할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앞서 북한은 대북전단에 반발해 지난달 28일부터 오물 풍선을 남쪽으로 띄워 보내기 시작했으며, 지금까지 한 달 새 7차례 살포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군은 지난 9일 접경지역에서 고정식 확성기 일부로 대북 방송을 틀어 맞대응했지만, 그 후로는 가동하지 않았습니다.

[오지예 기자/calling@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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