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김호승 신임 경기북부경찰청장 "국민 안전에 최우선"
입력 2024-06-25 16:07  | 수정 2024-06-25 16:09
김호승 경기북부경찰청장 취임식 / 사진=경기북부경찰청 제공
경기북부경찰청 최초 경무관 → 치안감 승진
민생침해 범죄 '일벌백계'…구성원 배려·존중

10대 경기북부경찰청장으로 김호승 경기북부경찰청 공공안전부장(55)이 취임했습니다.

간부후보 43기로 경찰에 입문한 김호승 신임 청장은 충남 보령서장과 서울 용산서장을 거쳐 경찰청 감사담당관 등을 지냈습니다.

김호승 청장은 경기북부경찰청 개청 이래 치안감에서 경무관으로 승진한 첫 인사입니다.

김 청장은 취임사를 통해 국민 안전을 지키는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청장은 "사이버도박과 마약 등 중독성 범죄와 음주운전 등 도로 위 불법행위에 엄정하게 대응하겠다"며 "국민 삶의 터전을 파괴하는 악성사기 등 민생침해 범죄는 반드시 일벌백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조직 내적으로는 "구성원 간 배려와 존중을 강조해 웃으며 일할 수 있는 직장을 만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추성남 기자 sporchu@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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