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제주서 조업하던 50대 해녀 심정지…병원 이송
입력 2024-06-25 09:19  | 수정 2024-06-25 09:27
50대 해녀가 의식을 잃은 채 구조돼 소방대원들에 의해 응급처지를 받고 있다. / 사진=제주해양경찰서 제공

조업을 하던 50대 해녀가 물에 빠져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습니다.

오늘(25일) 오전 7시 2분쯤 제주시 한림읍 협재포구 동쪽 바다에서 해녀 A 씨가 조업 도중 물에 빠졌습니다.

동료 해녀들이 손을 흔들며 위급상황을 알렸고, 이를 목격한 행인이 119로 신고했습니다.

A씨는 동료 해녀들에 의해 구조됐지만, 의식을 잃은 채 발견돼 출동한 119 구급대의 응급심폐소생술을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제주해양경찰서는 A씨가 물에 빠진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박혜민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floshml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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