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굿모닝 경제] 식당 대신 '편의점' / 한국 떠나는 자산가들 / 밤 8시까지 주식 가능
입력 2024-06-20 07:00  | 수정 2024-06-20 08:12
고물가가 지속하자 밥값을 아끼려고 편의점을 이용하는 노년층 고객의 매출 비중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BC 카드는 올해 5월까지 식당 결제 금액보다 편의점 결제 금액은 적게 감소했는데, 특히 70대 이상의 점심 시간대 편의점 결제 금액 비중이 늘어났다고 밝혔습니다.
BC카드 관계자는 "외식 물가 상승에 부담을 느끼는 고객이 편의점을 선호하는 경향을 보여 관련 매출 상승세는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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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우리나라 고액 자산가들의 해외 이주 규모가 세계에서 4번째로 많을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영국의 컨설팅업체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의 고액 순자산보유자 순유출은 올해 1,200명으로, 중국과 영국, 인도에 이어 4위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고, 부유층들은 미국이나 호주, 캐나다 등으로 향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한편, 한국은 고액 순자산보유자가 10만 9600명으로 세계 15위로 분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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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3월부터 밤 8시까지 주식 거래가 가능해지는 것과 관련한 지침이 나왔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정규 거래시간 전후로 오전 8시부터 8시 50분의 프리마켓과, 오후 3시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애프터 마켓을 추가로 운영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정규 거래시간 외에 주식 주문을 처리할 때는 증권사 최선집행 세부 기준이 우선 적용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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