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삶의 가치에의 주목” 하판덕 작가 23번째 개인전 열린다
입력 2024-06-19 15:13 


하판덕 작가의 23번째 개인전이 오는 23일부터 목동 구구갤러리에서 열립니다.

‘삶의 가치에의 주목을 주제로 한 이번 개인전은 불변하는 가치란 무엇이고 그것이 어디 있는지 고민한 작가가 10년간 소나무라는 주제로 하여 탐구한 작품들을 선보입니다.

작가는 삶의 가치를 작은 점들을 빽빽이 찍어내어 '관계성'을 표현하며, 소나무의 담담한 성질을 통해 이야기합니다.

이에 작가는 수없이 겹쳐 있는 소나무 껍질의 한 겹 한 겹이 그냥 만들어지지 않았듯, 인간의 삶도 희로애락으로 단단해진다며 ”어떤 풍상과 역경에도 반응이 없는 소나무의 일비일희하지 않는 그 담담함이 좋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하판덕 작가는 중앙미술대전 우수상, 대한민국미술대전 연속 특선 5회, MBC미술대전 장려상 등을 수상 하였으며, 현재 호서대학교에서 재직 중입니다.

[MBN 문화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