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1억 명 찾는 전남 만든다"…전남 세계관광문화대전 선포
입력 2024-06-18 09:21  | 수정 2024-06-18 10:04
【 앵커멘트 】
곧 여름 휴가철이 다가오는데요.
국내에서 가장 가고 싶은 관광지가 전라남도라고 합니다.
다양한 관광자원이 있는 전라남도가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전략을 세워 서울 광화문에서 선포식을 열었습니다.
정치훈 기자입니다.


【 기자 】
비보이 공연 뒤로 화면 가득 전라남도의 관광지가 등장합니다.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 공연도 광화문 광장 무대를 가득 채웁니다.

전라남도가 차별화된 관광·문화자원을 토대로 세계적인 관광지가 되겠다고 선언합니다.


2026년까지 이어지는 전남 세계관광문화대전은 지난해 전남 방문의 해에 이은 관광 세계화 프로그램입니다.

지역 관광 자원을 축제와 둘레길, 남도 미식, 웰니스 등 5개 분야로 나눠 브랜드화를 통해 외국인 관광객을 유인하기로 했습니다.

사찰 음식으로 유명한 백양사 정관 스님과 다국적 걸그룹 '키스오브라이프', 방송인 조나단과 파트리샤 남매를 홍보대사로 위촉했습니다.

▶ 인터뷰 : 김영록 / 전라남도지사
- "전라남도는 아름다운 자연과 역사 문화, 깊은 우리 음식 맛을 비롯해 관광자원이 풍부하고 또 문화의 깊이가 어느 지역보다도 더 풍부한 남다른 지역입니다. "

선포식에 앞서 전남 관광설명회도 열렸습니다.

이 자리에서 태국정부관광청과 전남 정남진 장흥 물축제와 태국 송크란축제 간 국제교류와 협력도 약속했습니다.

- "전라남도 관광 파이팅!"

지난해 6,300만.

전라남도는 올해 외국인을 포함해 관광객 1억 명을 목표로 잡았습니다.

MBN뉴스 정치훈입니다. [pressjeong@mbn.co.kr]

영상취재 : 김태형 기자
영상편집 : 유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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