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고속도로에 캔 음료가 '와르르'…화물차 추돌 사고
입력 2024-06-18 08:16  | 수정 2024-06-18 10:17
화재 진화하는 소방당국 / 사진=연합뉴스(전북소방본부 제공)

흰 연기가 나는 화물차 앞 도로가 아수라장이 돼 있습니다.

자세히 보니 캔 음료입니다.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어젯밤(17일) 11시 33분쯤, 통영대전고속도로 통영 방향 무주나들목 근처에서 25톤 화물차가 갓길에 정차한 화물차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화물차 1대가 불에 타고 뒤에서 추돌한 화물차에서 캔 음료 상자들이 쏟아진 겁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소방당국 추산 1억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화재 진화하는 소방당국 / 사진=연합뉴스(전북소방본부 제공)

경찰은 타이어 고장으로 갓길에 정차돼 있던 화물차를 뒤따라오던 화물차가 들이받으며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는 가운데,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박혜민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floshml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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