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울아산병원 교수들 "7월 4일부터 일주일 휴진"
입력 2024-06-17 21:02  | 수정 2024-06-17 21:03
자료사진 = 연합뉴스
"정부 정책에 따라 연장 조정"

서울대병원, 세브란스병원에 이어 서울아산병원도 집단휴진에 돌입합니다.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는 오늘(17일) 서울아산병원 교수들을 대상으로 향후 행동 방안에 대해 설문한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설문 결과에 따르면 대상자 중 79.1%, 369명이 "7월 4일 휴진에 찬성한다"고 응답했습니다.

휴진 기간에 대해선 "일주일 휴진 후 정부 정책에 따라 연장 조정"을 선택한 응답자가 54%, "무기한 휴진"이 30.2%였습니다.


이에 따라 다음 달 4일부터 휴진하는 것으로 최종 결정됐다는 게 비대위의 입장입니다.

앞서 서울의대 교수들은 오늘(17일)부터 무기한 휴진에 돌입했으며 연세의대 교수들은 오는 27일부터 무기한 휴진에 돌입하기로 결의했습니다.

[윤혜주 디지털뉴스 기자/heyjude@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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