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북 특수전병력 5만 명 최전방 배치"
입력 2010-05-05 10:31  | 수정 2010-05-06 05:24
북한군이 특수전 병력 5만 명을 휴전선 인근 최전방에 배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북한은 특수전부대를 전투서열 최상위로 높여 유사시 기습 작전을 펼치도록 특수전부대 배치 계획을 완료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부의 고위 소식통은 "북한군이 2~3년 전부터 추진해온 7개 특수전병력 사단의 최전방 배치 계획을 최근 완료했다"며 "특수전병력은 사단 1개당 7천 명 정도로 모두 5만 명이 최전방에 배치됐다"고 말했습니다.
합참은 앞서 열린 전군 주요 지휘관회의 2부 토의과정에서 북한의 특수전 위협 능력 평가 결과를 보고하고 대응전력 확보 방안을 토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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