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종합소득세 신고 외국인 2만 명 육박
입력 2010-05-05 08:39  | 수정 2010-05-06 09:44
국내에 체류하는 외국인이 늘어나면서 매년 5월 종합소득세를 신고하는 외국인이 꾸준히 증가해 2만 명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세청에 따르면 2009년 5월 신고된 종합소득세 확정신고 외국인은 1만 8천681명으로 8년 전보다 7.6배 증가했습니다.
종합소득세는 근로소득 외에 이자소득과 배당소득, 사업소득, 연금소득 등이 있을 때 그 이듬해 5월 주소지 관할 세무서에 신고·납부하는 것으로 외국인도 확정신고를 해야 합니다.
외국인 종합소득세 신고인원과 결정세액이 꾸준히 증가한 건 외국인 투자와 외국인 근로자 채용이 계속 증가하고 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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