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교생 5명 중 1명은 '우울증 위험군' 혹은 '자살 생각 위험군'에 속하고 2명 중 1명은 '우울 성향'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천광역시 정신보건센터가 지난해 지역 중학생 1천7백 명과 고교생 3천9백 명을 설문 조사한 결과 46.5%가 '우울 성향'을 보였습니다.
또 정신과 전문의와 상담이 필요한 '무거운 우울증' 이상이 20.4%였고, 중학생보다는 고교생이, 남학생보다는 여학생의 우울증 비율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자살 생각 척도' 조사에서는 또래보다 자살 생각이 많은 경우가 8.7%였으며, 19.2%는 '우울증 위험군' 또는 '자살 생각 위험군'으로 분류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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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정신과 전문의와 상담이 필요한 '무거운 우울증' 이상이 20.4%였고, 중학생보다는 고교생이, 남학생보다는 여학생의 우울증 비율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자살 생각 척도' 조사에서는 또래보다 자살 생각이 많은 경우가 8.7%였으며, 19.2%는 '우울증 위험군' 또는 '자살 생각 위험군'으로 분류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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