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나들이 괜찮아요…흐리고 따뜻
입력 2010-05-05 00:03  | 수정 2010-05-05 12:50
【 앵커멘트 】
오늘은 여름에 들어선다는 입하이자 어린이날입니다.
구름 낀 흐린 날씨를 보이겠지만 따뜻한 기온을 보이면서 나들이하기에도 좋겠습니다.
김선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어제도 영남 지역은 초여름 날씨를 보였습니다.

포항 30.6도, 대구 30.1, 구미 29.5, 전주 28.5, 순천 28도를 기록했습니다.

오늘은 여름에 들어선다는 입하이자 어린이날입니다.

구름 낀 흐린 날씨를 보이겠지만 아침 기온은 10도에서 18도, 낮 최고기온은 19도에서 27도로 나들이하는 데는 적당한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 인터뷰 : 김승배 / 기상청 대변인
- "어린이날인 오늘 우리나라는 차차 흐려져 밤에 제주와 서해안 지방부터 비가 시작돼 내일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낮 동안 야외활동에는 지장이 없겠습니다."

비는 밤부터 시작되겠습니다.

제주와 서해안 지방부터 밤에 비가 시작돼 내일 새벽에는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와 서해 5도 : 5~20mm, 경기 서해안과 충남 서해안, 전라남북도에는 5mm의 적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가 그치고 나면 따뜻한 봄 날씨가 당분간 이어지겠습니다.

오늘 서울의 아침 기온은 영상 17도, 낮 기온은 24도를 보이겠고 당분간은 20도를 웃도는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다음 주 월요일 또 한차례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겠습니다.

MBN뉴스 김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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