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날씨] 영남, 올해 첫 폭염주의보…내일 더 덥다
입력 2024-06-10 19:54  | 수정 2024-06-10 19:58
오늘 대구를 비롯한 영남내륙에 올여름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됐습니다. 지난해보다 일주일 빠른 폭염 특보인데요. 내일도 습도 높은 무더위가 이어집니다. 서울의 한낮 최고기온이 31도, 대구 34도, 경주는 35도까지 치솟겠습니다.

대기가 불안정해서 당분간 소나기 소식이 잦겠습니다. 오늘 늦은 저녁까지는 중부와 영남내륙에, 내일 늦은 오후에는 경남내륙에 갑작스럽게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내일 하늘은 맑게 드러나겠고, 전국적으로 자외선 지수가 매우 높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이 31도, 강릉은 33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남부지방은 전주와 광주가 31도, 대구 34도 등 30도를 크게 웃돌아 더욱 무덥겠습니다.

주 후반으로 갈수록 날은 더 더워지겠습니다. 일요일 오전에는 수도권과 강원 영서에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정예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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