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내일 낮 기온 30도 안팎…전국 곳곳 소나기
입력 2024-06-04 18:12  | 수정 2024-06-04 18:13
세계 환경의 날을 하루 앞둔 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한 시민이 기후위기시계를 바라보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아침 11~18도·낮 23~31도…대기 불안정에 내륙 곳곳 소나기

수요일인 내일(5일) 내륙지역은 낮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올라 올 들어 가장 더운 날씨가 예상됩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11~18도, 낮 최고기온은 23~31도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18도, 인천 18도, 대전 16도, 광주 17도, 대구 14도, 울산 13도, 부산 16도 등입니다.

최고기온은 서울 31도, 인천 26도, 대전 30도, 광주 29도, 대구 29도, 울산 25도, 부산 25도입니다.


낮에 지상의 공기가 햇볕에 뜨겁게 데워지면서 대기가 불안정해지고 소나기로 이어지겠습니다.

오후와 저녁 사이 강원내륙·산지에 5~20㎜, 충북북부·전북남동내륙·전남중부내륙·경북북부내륙에 5㎜ 내외 소나기가 내릴 수 있겠습니다.

전체적으로 소나기 양이 많지는 않겠지만 비가 일시적으로 강하게 쏟아질 때가 있겠으니 주의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서해상에는 5일부터 해무가 끼겠으니 항해나 조업 시 조심해야 합니다.

[정민아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jma11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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