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굿모닝경제] "아파트 사려면 86.4년 저축" / 에너지 주 폭등 / 치솟는 분양가
입력 2024-06-04 07:01  | 수정 2024-06-04 07:45
20대 청년이 저축을 통해 서울 지역 아파트를 구입하려면 86.4년이 걸린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민주노동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20대 가구의 소득에서 지출을 뺀 저축가능액은 1천389만 원인데,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가 약 12억 원에 달해 86년이 걸리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집 살 때 필요한 기간은 지난 2014년 39.5년에서 10년 사이 두 배 이상 대폭 늘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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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수에 나서면서 코스피가 1.74% 올라 2682.52로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특히 정부의 석유·가스 매장 가능성 발표 영향으로 에너지 관련 주식들이 상한가를 치며 전기·가스업이 약 8% 넘게 뛰어올랐습니다.
코스닥은 0.56% 오른 844.72로 마감했고, 달러 환율은 4거래일 만에 하락하며 1376.1원으로 마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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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7개 광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6곳이 올 들어 민간아파트 3.3㎡당 분양가 최고 기록이 나왔습니다.

서울에서는 3.3㎡ 당 1억 3천만 원에 분양되며 1억 원을 넘었고, 부산도 올해 1월 3.3㎡당 6천만 원을 넘기며 분양가 최고 기록을 새로 썼습니다.
대전과 충북, 충남, 전북 등에서도 역대 최고 분양가를 기록했는데, 원자재 값 인상과 공사비와 인건비가 오르며 분양가도 함께 오른 것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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