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에 흉기 휘두른 20대 아들, 현행범 체포

부모, 생명에 지장 없어

대구 동부경찰서는 부모에게 흉기를 휘두른 20대 아들을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오늘(27일) 밝혔습니다.

혐의(존속살인미수)로 20대 아들을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20대 아들 A 씨는 어제 오후 9시 30분쯤 대구 동구 한 아파트에서 50대인 부모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습니다.

A 씨의 부모는 병원에 이송돼 치료받고 있으며 생명에 지장은 없는 상태라고 경찰은 전했습니다.

경찰은 A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유치장에 입감시켰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범행 동기 등을 확인하고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판단할 방침"이라고 전했습니다.

[강혜원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ssugykkang@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