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공개 오디션으로 '예비 스타 소공인' 20개사 선발
입력 2024-05-24 11:03  | 수정 2024-05-24 11:12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어제(23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2024년 스타소공인 공개오디션'을 통해 아이링고, 다빈치스타일, 주식회사 플루케, 고고축산 등 예비 스타 소공인 20개사를 선발했다고 밝혔습니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가운데)이 23일(목)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2024년 스타소공인 공개오디션에서 선정된 예비 스타 소공인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사진 =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소진공은 올해는 예비 스타 소공인의 맞춤형 지원 강화를 위해 ▲(프로모션형) 라이브커머스 및 유통사 광고 지원, ▲(NPB형) 신규 상품개발 및 전용 프로모션 지원, ▲(글로벌형) 해외e커머스 입점 및 현지 마케팅 지원 등으로 나눠 모두 127개사를 모집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이번에 선발된 20개사는 지원 분야에 맞춰 유통사와 투자사로 이루어진 스타소공인 육성팀과 일대일로 매칭돼 기업전략수립, 인큐베이팅, 국내외 판로확대, 큐레이션 등 단계별 지원이 이뤄질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이번 스타소공인 오디션은 자신만의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는 소공인에게 의미 있는 도전이자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면서 "국내외 판로확보에 어려움이 있는 소공인들에게 스타 소공인으로 발돋움 할 계기가 될 수 있도록 공단도 적극 지원해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정주영 기자 jaljalaram@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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