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정부가 반정부 시위와 관련해 6개월 안에 조기총선을 실시하는 방안을 최종 타협안으로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고 태국 현지 언론인 더 네이션이 보도했습니다.
찬차이 차이룽루앙 산업장관은 "6개월 안에 조기총선을 실시하는 것을 최종 타협안으로 고려하고 있다"며 "시위대 측이 받아들이지 않으면 협상이 이뤄지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반정부 시위대는 한 달 안에 의회를 해산하고 3개월 안에 조기총선을 실시하자는 협상안을 정부 측에 제시했지만, 태국 정부는 이를 거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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