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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애 LPGA 세계랭킹 1위 우뚝
입력 2010-05-03 09:01  | 수정 2010-05-03 12:36
신지애가 마침내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에 올라섰습니다.
어제(2일) 일본여자프로골프투어에서 우승을 차지한 신지애는 LPGA투어 트레스 마리아스 챔피언십에서 6위에 그친 로레나 오초아를 제치고 세계 랭킹 1위에 등극했습니다.
이로써 오초아는 지난 2007년 4월부터 지켜온 '골프 여제' 자리를 신지애에게 넘겨주고 은퇴하게 됐습니다.
여자골프 세계 랭킹은 미국과 일본, 유럽, 한국, 호주 등 여자 골프 5대 투어와 미 LPGA 2부 투어의 최근 2년간 성적을 기준으로 매겨집니다.
한편, 오늘(3일) 새벽에 끝난 LPGA투어 트레스 마리아스 챔피언십에서는 일본의 미야자토 아이가 최종합계 19언더파로 우승해 시즌 3승째를 거뒀습니다.
재미교포 위성미는 17언더파 3위, 김인경은 14언더파 4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강영구 기자 / ilov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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