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종오 국민의힘 당선인, 전국 순회하며 '재능기부'

사격 강의 등 릴레이 개인 지도
진종오 "재능기부 활동 통해 국민 속에 스며들겠다"

대한민국 사격 전 국가대표이자 국민의힘 비례대표에 당선된 진종오 당선인이 충청을 시작으로 강원, 경북, 경남 등 전국을 순회하며 재능기부에 나섰습니다.

오늘(23일) 청주 종합사격장 내 결선사격장에서는 충북장애인체육회 주관으로 '전 국가대표 진종오 선수(국민의힘 당선인) 재능기부' 행사가 개최됐습니다.

레슨에 나선 진종오 국민의힘 당선인 / 사진 = 진 당선인 측 제공

이번 행사는 파리 올림픽을 앞두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포함해 총 51명의 선수를 격려하고 응원하며 릴레이 개인 레슨을 이어간 자리로, 이 자리에서 진 당선인은 사격 강의와 연습 사격을 통해 참가자들의 실질적 기술 향상은 물론,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조언을 전했습니다.

진 당선인은 "비장애인과 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이 자리는 정말 특별하다"고 강조하며 "서로의 차이를 이해하고 존중하며 함께 성장해 나가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공동체의 모습"이라 말했습니다.

선수들과 만난 진종오 국민의힘 당선인 / 사진 = 진 당선인 측 제공

진 당선인은 특히 호남을 비롯한 손이 닿지 않는 지역까지 직접 찾아가 여야를 초월한 생활 속 정치를 실현하겠다는 굳은 의지와 함께, 이번 재능기부 활동을 통해 국민 속에 스며들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정태진 기자 jtj@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