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국 멕시코만 원유 유출 심각…대재앙 우려
입력 2010-05-03 05:51  | 수정 2010-05-03 12:41
미국 멕시코만 석유시추시설 폭발에 따른 원유 유출 피해가 빠르게 확산되면서 미국 정부가 대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습니다.
루이지애나 주 등 4개 주에 비상사태가 선포된 가운데, 원유 유출이 계속될 경우 플로리다 관광산업에 막대한 피해를 입힐 것이란 관측이 제기됐습니다.
해양경찰은 지난달 20일 사고 발생 이후 최소한 약 600만 리터의 원유가 유출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미 정부는 기름유출 해역에 대한 조업을 전면 금지했으며, 근본적인 해결에 3개월 정도 소요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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