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함 사고 군 대처과정 본격 감사

감사원이 내일(3일부터)부터 천안함 침몰사건 대응실태에 대한 본격적인 감사에 착수합니다.
감사원은 우선 천안함 침몰사건 대처 과정에서 나타난 군의 지휘보고체계의 적정성과 정상 작동 여부에 초점을 맞출 계획입니다.
또 초기 함미 위치 발견과 구조활동 지연 경위, 민관군 협조체계 구축 실태와 언론에서 제기된 주요 자료 은폐 의혹 등도 규명 대상입니다.
감사원은 국민적 관심을 감안해 국방 전문 감사요원 29명을 투입해 속전속결 방식으로 강도 높은 감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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