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김혜경 지구촌나눔운동 이사장 "에코챌린저스 활동 확대 노력할 것"
입력 2024-05-17 10:15  | 수정 2024-05-17 10:37
지구촌나눔운동 김혜경 이사장/사진=지구촌나눔운동 제공

김혜경 지구촌나눔운동 김혜경 이사장이 '지구촌 카카오뱅크 에코챌린저스' 활동으로 지속가능발전목표 정책 실현을 꾸준히 해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지구촌 카카오뱅크 에코 챌린저스'는 SDGs(지속가능발전 목표) 정책에 따른 생물다양성 보전 및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하고 유익한 활동을 수행하는 청년 봉사단으로 지난 2월 1기 30명이 선발됐으며, 오는 18일 DMZ 생물다양성 캠프를 앞두고 있습니다.

앞서 제주도 생물 탐험, 한강 야생탐사 등의 활동도 하며 우리나라 남쪽 끝에서부터 북쪽까지 돌아보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김 이사장은 "에코 챌린저스가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 갈 계획인데 4대강을 살펴볼 수도 있고, 태백산맥과 같은 큰 산을 살펴볼 수도 있다"며 "2기에는 더 많은 기업들과 협업해, 서울 시민들과 청계천을 플로깅하는 '에코 워크' 등 다양한 방식으로 SDGs 정책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지구촌의 현 세대와 다음 세대를 위한 나눔 활동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라며 "교육과 사회적 지원, 친환경 농축산 지원 사업 등을 꾸준히 진행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김 이사장은 이화여대 국제대학원 초빙교수로 2010∼2013년 청와대 여성가족비서관과 시민사회비서관을 지내기도 했으며, 지난 2021년 임기 3년의 이사장에 취임해 올해 연인되며, 2027년까지 이사장을 맡게 됐습니다.

[정민아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jma11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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