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추미애 "명심이 곧 민심"...무슨 뜻?
입력 2024-05-14 14:43 
사진=연합뉴스 자료
차기 국회의장에 출사표를 던진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이 "국회가 할 일을 하면 이재명 대표의 대권 가도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 대표와의 역할 분담론을 꺼냈습니다.

추 당선인은 오늘(14일) BBS 라디오 '전영신의 아침저널'과의 인터뷰에서 "국회가 제 역할을 한다면 당 대표가 전면에 나서지 않더라도 정책을 생산할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당심이 명심이고 명심이 곧 민심"이라며 "개혁 국회로 힘을 모으는 것이 민심에 부합하는 것이고, 또 이재명 대표의 마음일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추 당선인은 이어 상임위 배분과 관련해 민주당의 국회 운영위원장과 법사위원장을 요구하는 것에 대해선 "압도적 제 1인 민주당이 책무를 다하기 위해선 법안을 생산하는 관문인 법사위와 운영위를 가져와야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오지예 기자/calling@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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