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즌 'FA 최대어' 원주 DB 프로미의 주장 강상재가 팀 잔류를 선택했습니다.
원주 DB는 "강상재와 계약기간 5년에 보수 총액 7억 원(인센티브 2억 원 포함)에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강상재는 이번 2023~2024시즌 51경기에 출장해 평균 14.0점, 리바운드 6.3개, 4.3어시스트로 맹활약하며 DB의 정규리그 우승을 이끌었습니다.
계약을 마친 강상재는 "선수로서 가치를 인정해주신 구단에 감사드린다"며 "지난 시즌 아쉬움을 꼭 챔피언 반지로 팬분들께 보답하겠다"고 각오를 밝혔습니다.
알바노에 이어 강상재와 재계약을 체결한 DB는 팀의 핵심 선수들을 모두 붙잡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규연 기자 opiniyeon@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