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10개 병원 간병서비스 시범사업
입력 2010-04-30 18:19  | 수정 2010-04-30 18:19
보건복지부는 병원 간병서비스를 단계적으로 제도화하기 위해 시범사업을 다음 달부터 아주대병원 등 10개 병원에서 실시합니다.
복지부는 아주대병원과 조선대병원, 건보공단 일산병원, 삼육서울병원 등에서 5월부터 12월까지 간병서비스를 제도화하기 위한 시범사업이 시행된다고 밝혔습니다.
시범병원에서 책정되는 간병비는 환자 자신이 전액 부담하되 환자 가운데 의료급여 수급권자나 일정 소득 이하 계층은 간병비의 50%를 지원받습니다.
복지부는 앞서 인구가 고령화되고 1인 가구가 증가하며 간병서비스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그동안 주로 보호자가 해오던 간병서비스를 의료기관에서 제공하는 공식 서비스로 제도화하기로 했습니다.

<강나연 / melotus@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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