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동업자 납치 거액 뜯은 40대 구속
입력 2010-04-30 10:29  | 수정 2010-04-30 10:29
충북 충주경찰서는 동업자를 납치해 협박한 뒤 거액의 금품을 뜯은 혐의로 44살 최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최 씨는 지난 12일 오후 중국 산둥성의 공항에서 현지 폭력배들에게 동업자 48살 진 모 씨와 진 씨의 회사직원 2명을 납치하도록 한 후, 진 씨 가족들을 협박해 2억 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최 씨는 중국에서 함께 공장 설립을 추진하던 진 씨가 예상보다 사업비가 많이 든다며 사업을 끝내려 하자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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