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연휴 마지막 날도 전국에 빗방울…동해안 '강풍주의보'
입력 2024-05-06 09:24  | 수정 2024-05-06 09:30
자료사진 / 사진=연합뉴스
미세먼지 농도, 전국 '좋음' 수준

어린이날 연휴 마지막 날이자 월요일인 오늘(6일)은 어제에 이어 전국이 흐리고 비가 내리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강원 내륙·산지, 경북 북부 내륙 5∼20㎜, 충북 중·북부, 대구·경북(북부 내륙 제외), 부산·울산·경남, 울릉도·독도 5∼10㎜, 서해5도, 강원 동해안, 세종·충남 북부, 전북 동부 5㎜ 내외 또는 5㎜ 미만입니다.

오전까지 중부 서해안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합니다.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13∼19도, 낮 최고기온은 15∼25도로 예보됐습니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4도, ▲인천 13도, ▲수원 14도, ▲춘천 15도, ▲강릉 19도, ▲청주 16도, ▲대전 15도, ▲전주 16도, ▲광주광역시 14도, ▲대구 18도, ▲부산 17도, ▲제주도 16도 등입니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16도, ▲인천 15도, ▲수원 16도, ▲춘천 17도, ▲강릉 22도, ▲청주 19도, ▲대전 18도, ▲전주 19도, ▲광주광역시 19도, ▲대구 24도, ▲부산 22도, ▲제주도 21도 등 입니다.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인 경상권 동해안은 오후까지 바람이 순간풍속 70㎞(초속 20m)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합니다.

또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인 제주도 남쪽 먼바다와 남부 앞바다, 동부 앞바다에서도 오후까지 바람이 시속 35∼65㎞(초속 10∼18m)로 매우 강하게 불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0∼4.0m, 서해 앞바다에서 0.5∼2.0m, 남해 앞바다에서 0.5∼3.5m로 높게 일겠습니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5∼5.0m, 서해 1.0∼3.0m, 남해 1.0∼4.0m로 예상됩니다.

[박혜민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floshml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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