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12년 사이 휘발유 값 2배로 '껑충'
입력 2010-04-30 08:07  | 수정 2010-04-30 18:08
1997년 유가 자유화 이후 휘발유 가격이 2배 가까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석유공사가 작성한 '우리나라 석유제품 가격의 발자취' 보고서에 따르면, 주유소의 무연 보통 휘발유 평균 가격이 12년 사이에 1.9배 상승했습니다.
유가 자유화 당시 ℓ당 838.65원에서 지난해 1천600.72원으로 올랐습니다.
정유사 공급 가격 기준으로도 1997년 무연 보통 휘발유 값은 ℓ당 평균 769.20원에서 2009년 1천491.75원으로 1.93배 올랐습니다.
이 기간에 휘발유 가격이 가장 쌌던 달은 1997년 8월로 ℓ당 798.66원이었고, 가장 비쌌던 달은 2008년 7월로 ℓ당 1천922.59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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