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10도 안팎 '쌀쌀'…낮 최고 26도, 큰 일교차 주의

미세먼지 농도, 전국 '좋음'∼'보통' 수준

목요일인 오늘(2일)은 전국에서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20도가량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아침 기온이 내륙을 중심으로 10도 이하로 내려가 서늘하겠습니다. 낮 기온은 최고 26도까지 오르면서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서울 동부와 경기 광주시에는 건조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그 밖의 중부지방에서도 대기가 차차 건조해지겠으니 산불 등 화재 예방에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또 충청권 남부와 전라권, 경북권 내륙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그 밖의 내륙과 충남 서해안에는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합니다.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4∼12도, 낮 최고기온은 18∼26도로 예보됐습니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2도 △인천 12도 △수원 10도 △춘천 6도 △강릉 9도 △청주 10도 △대전 9도 △세종 9도 △전주 10도 △광주 11도 △대구 8도 △부산 11도 △울산 9도 △창원 9도 △제주 13도 등입니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1도 △수원 24도 △춘천 26도 △강릉 24도 △청주 25도 △대전 25도 △세종 25도 △전주 23도 △광주 24도 △대구 23도 △부산 21도 △울산 19도 △창원 22도 △제주 19도 등입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 앞바다에서 0.5∼1.0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습니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2.5m, 서해 0.5∼2.0m, 남해 1.0∼2.5m로 예상됩니다.

[박혜민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floshmlu@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