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KT, 창사 이래 첫 분기배당···1주당 현금 500원
입력 2024-04-30 17:36  | 수정 2024-04-30 17:36
KT 로고 / 사진 = KT
KT는 1주당 500원의 현금 분기배당을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KT가 분기배당을 시행하는 건 창사 이래 처음입니다.

배당금은 총 1,229억 원 규모로 배당 기준일은 2024년 3월 31일이며 지급 예정일은 5월 13일입니다.

KT는 주주의 편의성을 높이고 ESG 경영 강화를 위해 온라인 배당 조회 서비스를 도입한다며, PC와 모바일을 통해 KT 홈페이지에 접속해 간단한 주주인증 절차를 거치면 쉽고 편리하게 배당금을 조회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올해부터 분기 배당이 도입됨에 따라 우편 발송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온라인 배당 조회 서비스 도입으로 종이사용 절감 및 탄소배출량 저감 등 환경 보호와 개인정보 보호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KT는 내다보고 있습니다.

온라인 배당 조회서비스는 내일(1일)부터 이용할 수 있습니다.

[정주영 기자 jaljalaram@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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